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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 쏜다' 성치경 CP 밝힌 '상암불낙스'의 특별함

JTBC ‘뭉쳐야 쏜다’ 성치경 CP가 ‘상암불낙스’만의 특별함을 소개했다. 7일 첫 방송되는 새 예능프로그램 ‘뭉쳐야 쏜다’는 대한민국의 심장을 뛰게 했던 스포츠 전설들이 전국의 농구 고수들과 대결을 하는 프로그램. 허재와 현주엽이 각각 감독과 코치를 맡아 ‘상암불낙스’라는 레전드 스포츠 전설들이 뭉친 팀을 운영해 새로운 인생 도전기를 그릴 예정이다. ‘뭉쳐야 찬다’가 조기축구 열풍을 일으켰던 바 그 후속으로 농구를 택한 이유에 대해 성치경 CP는 “단체 구기종목 중에서 대표적인 겨울 스포츠이다”라며 “(종목을 농구로 정하고) 시청자분들에게 어떻게 접근하면 좋을까 고민하다가 농구의 황금기라 할 수 있는 90년대 농구 대잔치를 콘셉트로 설정하게 됐고 그 시절의 붐을 일으켜보고 싶었다”고 전했다. 1990년대 대표적인 인기 스포츠였던 농구는 10대부터 중장년 이상까지 전 연령층에게 인기가 많았을 정도로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이런 기획 하에 축구 이동국, 쇼트트랙 김기훈, 배구 방신봉, 야구 홍성흔, 유도 윤동식 등 새로운 멤버들 역시 90년대부터 활동을 시작한 인물들로 구성하게 되었다고. 프로그램 콘셉트부터 멤버 선정까지 곳곳에서 제작진의 디테일함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농구팀 ‘상암불낙스’에는 ‘어쩌다FC’와 달리 코치가 존재하는 점도 눈길을 끈다. 감독과 코치라는 2인 체제 진행에 대해 성치경 CP는 “허재 감독은 제일 연장자이자 캐릭터가 강한 사람이다. 때문에 예능적으로 견제할 사람이 필요해 같은 코칭스태프로 티격태격 케미를 보여줄 수 있는 현주엽을 섭외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허재와 현주엽은 ‘뭉쳐야 찬다’에서도 아웅다웅하며 웃음을 안겼기에 코칭스태프로서의 호흡은 어느 정도일지 궁금해지고 있다. 제작진은 ‘뭉쳐야 쏜다’의 복잡한 관계성을 관전 포인트로 꼽았다. 허재와 현주엽의 감독 대 코치 대립과 허재와 안정환의 역전된 권력 재편, 그리고 축구부 안정환과 이동국의 동료이자 경쟁 관계 등 다채로운 재미를 예고하고 있는 것. 뿐만 아니라 여홍철, 이형택, 김병현, 김동현 등 기존 멤버들과 새로운 멤버들 중 또 어떤 예능 보배가 탄생할지 주목된다. 마지막으로 성치경 CP는 “‘뭉쳐야 쏜다’는 뭉쳐야 시리즈의 연장선상이다. 은퇴한 각 분야 레전드들이 무언가 새로운 종목에 도전을 하는 인생 두 번째 도전이고 무언가 힘을 합쳐 목표에 도전을 하는 성장물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1년 반 동안 ‘뭉쳐야 찬다’가 많은 사랑을 받아서 ‘뭉쳐야 쏜다’까지 올 수 있었다. 많은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종목을 바꿔 새롭게 도전하는 만큼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말로 프로그램을 향한 애정을 표했다. 7일 오후 7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2.03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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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IS] '뭉쳐야 찬다' 잇는 '뭉쳐야 쏜다' 사전 열기

농구 드림팀이 완성됐다. JTBC 예능 프로그램 '뭉쳐야 찬다'가 시즌2 격인 '뭉쳐야 쏜다'로 안방극장에 출사표를 던진다. 7일 오후 7시 40분에 첫 선을 보인다. '뭉쳐야 찬다'의 인기를 잇는 또 하나의 대표 스포츠 예능 프로그램이 될 것이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프로그램 라인업 공개 후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종일 오르내리며 시작부터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뭉쳐야 쏜다'는 대한민국 심장을 뛰게 했던 스포츠 1인자들이 뭉쳐 전국에 있는 농구 고수들과 대결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뭉쳐야 찬다'를 통해 예능 샛별로 떠오른 허재가 이번엔 감독으로 나선다. '매직히포' 현주엽이 코치를 맡아 허재와 호흡을 맞춘다. 농구 대통령 허재 호는 최근 '상암불낙스'라는 팀명을 확정했다. 여기엔 '발리슛 장인' 이동국을 비롯해 대한민국 올림픽 쇼트트랙 금메달 리스트 김기훈·원조 거미손 배구 선수 방신봉·KBO 레전드 포수이자 한국 최초 메이저리그 정식 코치로 발탁된 홍성흔·비운의 유도천재 윤동식이 새롭게 합류하고, 기존 '뭉쳐야 찬다' 멤버였던 안정환·김성주·김용만·여홍철·이형택·김병현·김동현으로 구성됐다.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건 허재와 안정환의 관계다. '뭉쳐야 찬다'에선 안정환이 감독을, 허재는 초반 축구의 '축'자도 모르는 '축알못'으로 벤치를 지키는 선수였다. 그러나 이번엔 권력 구조가 재편돼 의기양양했던 안정환의 모습은 사라지고 첫 등장부터 90도 폴더 인사로 달라진 관계를 예고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K리그 축구선수 은퇴 후 본격적인 예능계에 발을 들인 이동국. 그가 아이들과 함께했던 육아 예능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벗어나 예능인 이동국의 진면모를 보여줄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아빠 이동국의 모습이 아닌 이동국 자체의 날 것 매력이 '뭉쳐야 쏜다'에 고스란히 담길 것으로 보여 멤버들과 어떠한 케미스트리를 보여줄지, 감독 허재 코치 현주엽과는 어떠한 시너지를 보여줄지 주목된다. '뭉쳐야 쏜다' 성치경 CP는 "'뭉쳐야 찬다'와 기본적인 구조는 같다. 허재와 현주엽을 중심으로 하나의 농구팀이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다"라고 운을 떼면서 이번 시즌의 차별 포인트에 대해 "농구의 전성기는 90년대였다. 고정 멤버인 김동현을 제외하고 이번 팀원은 90년대 데뷔했거나 그 시절 활약했던 선수들을 중점에 두고 구성했다. 농구의 전성기를 되새기며 그때 그 시절 가장 빛났던 허재, 현주엽과 함께 다시 한번 농구의 붐을 일으키기 위해 의기투합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뭉쳐야 찬다' 허재를 잇는 예능 샛별은 누가 될 것 같은지 묻자 "아직은 잘 모르겠다. 방송이 나간 후 시청자 반응을 통해 알 수 있을 것 같은데, 현재로서는 이동국이다. 굉장히 열심히 하더라. 운동적인 능력 면에서 나타나는 변화가 있다. 농구하면서 ('슬램덩크' 속) 강백호처럼 자기가 잘할 수 있을 거라고 강한 자신감을 표하더라.(웃음) 근데 단체 예능은 처음이지 않나. 아직 익숙해져야 하는 부분이 있어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라고 귀띔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2.0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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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 쏜다' 허재-현주엽, 新농구팀 상암불낙스 이끌 출사표

'뭉쳐야 쏜다'를 이끌 허재 감독과 현주엽 코치가 출사표를 전했다. 2월 7일 오후 7시 40분에 첫 방송될 '뭉쳐야 쏜다'는 90년대 젊은이들의 심장을 뜨겁게 만든 농구대잔치의 주역들 '농구 대통령' 허재와 '매직히포' 현주엽이 감독과 코치로 만나 스포츠 전설들의 농구 도전기를 그리는 프로그램이다. 허재 감독은 "감독직을 맡게 돼서 기쁘고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정식 감독이 된 것과는 조금 다르지만 감독으로서 보여줘야 하는 부분도 있고 선수들이 즐겁게 할 수 있게끔 해야하는 부분도 있으니 걱정이 앞서기도 하다"라며 팀을 맡은 소감을 전했다. 현주엽 코치 역시 "워낙 친하고 가까운 허재 형과 처음으로 농구 관련된 것을 해보게 돼 재미있을 것 같다. 감독이 어떤 스타일인지 알아야 코치를 할 수 있는데 워낙 스타일을 잘 알고 있으니 재밌게 촬영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앞서 '뭉쳐야 찬다'에서도 두 사람의 티격태격 케미스트리를 보여준 바 있다. 감독과 코치가 된 두 사람이 '뭉쳐야 쏜다'에서는 어떤 시너지를 보여줄지 궁금해지는 가운데 서로의 호흡에 대해 똑같이 10점 만점에 5점을 줬다. 허재 감독은 "선수들이 못하면 코치 책임이다. 나는 후하게 5점을 줄 거지만 현주엽은 아마 만점을 줄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현주엽 코치는 "매우 후하게 쳐서 5점이다. 허재 감독님 감 떨어진지 오래다"라고 응수해 디스도 호흡이 척척 맞는 명불허전 앙숙 케미스트리를 자랑했다. 선수로서 가장 기대되는 멤버로 입을 모아 안정환과 이동국을 꼽았다. 두 사람 모두 단체경기에 대한 이해가 높고 안정환은 운동에 대한 감각이 살아있음을, 이동국은 체력이 좋다고 평가한 것. 발로 하는 축구에 이어 손으로 하는 농구까지 섭렵할 두 축구 전설들의 활약이 어느 정도일지 호기심이 쏠린다. 마지막으로 허재 감독은 "상암불낙스에 대한 기대치를 어떻게 가져가야 할지 고민이다. 때문에 급히 하지 않고 천천히 기본기부터 올리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현주엽 코치는 "허재 감독님이 굵직한 큰 틀을 잡아주는 아빠 같은 역할을 한다면 나는 세세한 부분을 챙기는 엄마 같은 역할을 할 것이다. 모든 것은 허재 감독님이 어떻게 하냐에 따라 달렸다"라는 말로 흥미진진한 기대감을 심었다. '뭉쳐야 쏜다'는 대한민국의 심장을 뛰게 했던 스포츠 1인자들이 뭉쳐 전국에 농구 고수들과 대결을 한다. 어쩌다FC 감독 안정환과 발리슛의 황제 이동국을 비롯해 여홍철, 이형택, 김병현, 김동현과 쇼트트랙 김기훈, 배구 방신봉, 야구 홍성흔, 유도 윤동식, 김성주, 김용만이 '상암불낙스'라는 팀으로 뭉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1.28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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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IS] '뭉찬' 트롯맨과 리벤지 매치 최고 11.3%까지 치솟아

어쩌다FC와 미스터트롯FC의 찰떡 컬래버레이션이 일요일 저녁을 책임졌다. 1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에는 7개월 만에 다시 찾아온 미스터트롯FC와 어쩌다FC가 제2회 가을 운동회를 열어 풍성한 재미를 선사했다. 앞서 지난 4월 패배의 쓴맛을 안고 돌아갔던 미스터트롯FC는 복수의 칼날을 갈고 돌아왔으나 그 사이 더 끈끈해진 조직력과 경기력으로 훌쩍 성장한 어쩌다FC가 4대 1로 승자의 자리를 지켜냈다. 미스터트롯FC는 '임메시' 임영웅, '베탁' 영탁, 유소년 대표 출신 신유를 비롯해 이찬원, 나태주, 노지훈, 신인선, 류지광, 김경민, 황준, 이대원 등 에이스와 뉴페이스의 새로운 조합으로 구성, 어쩌다FC를 반드시 이기겠다는 각오를 불태웠다. 본격적으로 운동회가 시작되고 두 팀은 줄다리기, 단체 줄넘기, 어쩌다 노래자랑 대결 등 다양한 게임을 진행하며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노래자랑 대결에는 트롯계의 왕자다운 럭셔리한 가창력을 뽐낸 신유와 신개념 조마조마 창법으로 박자를 갖고 노는 여홍철의 대결, '진선미' 임영웅, 영탁, 이찬원과 어쩌다FC의 집행부 이형택, 김동현, 모태범의 대결 모두 스포츠 전설들이 압승을 거둬 현장이 발칵 뒤집어지는 사태가 벌어졌다. 이윽고 대망의 리벤지 매치를 앞두고 미스터트롯FC를 승리로 이끌 코칭 스태프진이 경기장을 찾았다. 2010 남아공 월드컵 막내로 안정환 감독과 함께 경기를 뛰었던 전 국가대표 이승렬 선수가 감독으로, 현 여자 국가대표이자 남다른 비주얼과 탁월한 실력을 겸비한 심서연 선수가 코치로 나선 것. 양 팀 모두 필승 전략을 세우며 웃음기 싹 뺀 진지한 모습으로 축구 실력을 발휘했다. 경기 초반부터 적극적인 콜플레이로 경기에 참여한 미스터트롯FC와 그 사이 더 탄탄해진 조직력을 뽐내는 어쩌다FC의 치열한 중원싸움이 이어졌다. 전반전 초반부터 김동현의 롱킥에서 이어진 모태범의 선취골로 스포츠 전설들이 먼저 기세를 잡았다. 미스터트롯FC에서도 히든카드 신유를 투입시켜 다시 찬스를 노렸다. 그러나 전반 종료 직전 이대훈의 추가골이 터졌고 이후 신유가 미스터트롯FC에 만회골을 탄생시켰지만 이용대, 모태범이 동갑내기 호흡으로 멀티골을, 후반 종료 직전 모태범의 첫 해트트릭 성공까지 4대 1의 스코어로 경기가 종료됐다. 어쩌다FC는 미스터트롯FC를 상대로 또 한 번 승리를 차지해 축배를 들었다. 하지만 미스터트롯FC 역시 7개월 동안 이를 갈고 준비한 만큼 스포츠 전설들에게 대적할만한 뛰어난 기량을 뽐내 안정환 감독의 박수를 받았다. '뭉쳐야 찬다' 시청률은 9.3%(이하 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로 지난 방송보다 2.7% 포인트 상승한 수치를 기록했다. 그 중 모태범의 날카로운 크로스를 받은 이대훈이 이용대에게 패스해 슈팅으로 연결한 장면은 11.3%까지 치솟으며 최고의 1분 장면으로 등극했다. 다음 방송에는 이번 경기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가을 운동회 2부가 준비되어 있다. 어쩌다FC와 미스터트롯FC 멤버를 합쳐 새롭게 팀을 구성, 다시 한 번 대결을 펼친다. 8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1.02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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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IS] '뭉쳐야 찬다' 2주 연속 상승세 분당 최고 8.5%

'뭉쳐야 찬다'가 어쩌다FC와 아이돌 축구팀의 한 판 승부를 그리며 축구를 사랑하는 이들의 열정으로 일요일 밤을 빛냈다. 6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는 지난 방송보다 1.2% 포인트 상승한 6.3%(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2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아이돌 축구팀 특집으로 화제성과 함께 분당 최고 시청률 역시 8.5%까지 치솟았다. 이날 방송에는 어쩌다FC 2기가 되고자 도전장을 내민 아이돌계 축구 실력자 팀 JTBC와 어쩌다FC의 불꽃 튀는 축구 대결이 펼쳐졌다. 직장을 내건 이들의 정면 승부 결과는 4대 1의 압도적인 차이로 어쩌다FC가 승리했다. 하이라이트 윤두준, 음악프로듀서 코드쿤스트, 비투비 서은광, 딘딘, 블락비 피오, 하성운, 김재환, 조승연, 정세운, 에이티즈 홍중까지 여심을 흔드는 아이돌이 뭉친 JTBC는 화려한 이력과 개인기를 공개하며 보는 이들의 흥미를 유발했다. 특히 유소년 축구선수와 조기축구회 용병 출신 코드쿤스트를 비롯해 브라질 축구명문 클럽 유학파 조승연, '강서구 기성용'으로 통한 김재환, 골키퍼 전담 출신 홍중 등 선수 출신들이 대거 포진 돼 전설들을 긴장하게 만들었다. 코드쿤스트는 안정환 감독의 '안느 턴'(방향전환 기술)을 완벽하게 재현하면서 자신만의 기술인 '코쿤 턴'까지 선보이며 드리블 실력을 뽐냈다. 하성운은 모태범과 제자리높이뛰기 대결을 벌이고, 정세운은 이대훈, 이형택과 줄넘기 3단뛰기로 맞붙어 넘치는 패기로 전설들을 자극했다. 전설들은 어쩌다FC 2기를 노리는 JTBC의 기세에 위축되기도 했지만 1년간 함께 고생하며 쌓아올린 팀워크를 믿고 비장한 각오로 그라운드에 올랐다. 지면 더 이상 함께 공을 찰 수 없다는 현실을 품고 구 대회 때 만개했던 경기력을 재생시켰다. 경기가 시작되자 양 팀의 뺏고 뺏기는 중원 싸움이 전반전 내내 팽팽하게 이어졌다. JTBC는 개인 기량과 스피드를 발휘해 전설들의 수비를 따돌렸다. 반면에 전설들은 탄탄한 조직력을 발휘, 시간이 흐를수록 진가를 발휘하며 첫 골을 먼저 터트렸다. 박태환과 모태범의 티키타카 호흡으로 선취골을 따낸 어쩌다FC는 박태환의 쐐기 골, 모태범의 멀티 골까지 더해 파죽지세로 골 행진을 이어갔다. 뿐만 아니라 숱한 기습 슈팅도 절대 놓치지 않은 김동현의 철벽 방어가 짜릿함을 배가시켰다. 후반전 윤두준과 조승연의 환상의 콤비플레이로 JTBC도 1점을 획득했지만 코드쿤스트의 자책골로 어쩌다FC에 1점이 추가, 결국 4대 1로 경기를 종료했다. 젊음의 패기를 이긴 전설들의 팀워크와 조직력으로 어쩌다FC는 무사히 직장을 지켜냈다. 전설들에게는 안도와 쾌감을, 아이돌 축구팀에게는 아쉬움이 가득 남은 하루였지만, 축구 사랑만큼은 어느 누구보다도 뒤지지 않은 열정이 안방 직관 시청자들에게도 고스란히 전해져 훈훈함을 안겼다. 2012년 런던 올림픽 체조 금메달리스트 양학선이 어쩌다FC의 체조 레전드 여홍철의 자리에 도전장을 내민다. 세대를 거스른 두 체조 레전드의 기상천외한 축구 대결은 13일 오후 7시 40분 '뭉쳐야 찬다'에서 공개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9.07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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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뭉찬' 추성훈, 안정환도 인정한 첫 골키퍼 용병

추성훈이 '뭉쳐야 찬다' 골키퍼 용병으로 활약했다. 첫 도전인 만큼 쉽지 않은 경기였을 터. 안정환 감독은 고생한 추성훈에게 박수를 보냈고 "처음인데 잘했다"고 칭찬했다. 30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에는 새로운 용병으로 UFC 현역 선수 추성훈이 모습을 드러냈다. 김동현과 묘한 신경전이 발동됐다. 1년 넘게 고정으로 활동한 김동현의 골키퍼 자리를 노리는 용병이었기 때문. 추성훈은 김동현을 견제하며 "'뭉쳐야 찬다' 고정 멤버가 된다면 한국에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피지컬 테스트가 진행됐다. 허벅지 씨름을 진행했는데 사과를 악력으로 부수고 호두를 맨손으로 격파하는 등 엄청난 파워를 뽐냈다. 이어 테이크다운 버티기 테스트로 UFC 선수의 면모를 자랑하려고 했으나 이대훈, 여홍철 협공에 당해 웃음을 안겼다. 안정환의 슈팅을 5연속 막아냈다. 놀라운 반사신경이 시선을 압도했다. 조선업 축구팀과 대결을 벌였다. 구 대회 이후 지고, 이기고의 문제가 아니라 본래의 컨디션으로 회복하는 게 관건이었다. 안정환 감독은 어쩌다FC 멤버들에 이 부분을 강조했고, 골피퍼로는 추성훈이 선발로 투입됐다. 하지만 실전의 무대는 높았다. 어쩌다FC와 호흡을 맞추는 것도 처음이었고, 골키퍼로서 역할을 담당한 것도 처음이라 손발이 맞지 않았다. 뜻대로 되지 않았다. 전반전에 2골을 먹혔다. 추성훈은 뜻대로 되지 않음에 답답함과 아쉬움을 토로했다. 자책을 거듭한 것. 안정환 감독은 "처음 축구를 하는 것인데 이 정도면 잘하는 것"이라고 격려했다. 어쩌다FC의 경기력은 살아났다. 후반전 김재엽이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1점 추격하며 마쳤다. 추성훈은 "땀 흘리고 팀워크로 함께하는 느낌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고, 안정환 감독은 "졌지만 만족스러운 경기였다"고 덧붙였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8.31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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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 찬다' 어쩌다FC, 첫 무실점 승리…허재 첫골 기쁨 함께

'뭉쳐야 찬다' 어쩌다FC가 신입 단원 김재엽, 이대훈과 함께 뛴 첫 경기에서 '무실점 승리'를 거뒀다. 5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에는 어쩌다FC가 구 대회 출전을 위해 4강 신화를 일굴 드림팀을 구축한 가운데 새로운 라인업으로 함께 한 첫 경기에서 환상적인 호흡과 업그레이드된 경기력으로 2대 0의 첫 무실점 승리를 기록했다. 감독 안정환은 대회를 앞두고 팀의 전력을 보강하기 위해 '유도 전설' 김재엽과 '태권도 세계 랭킹 1위' 이대훈을 정식 멤버로 영입했다. 전설들의 뜨거운 환영을 받은 이들은 남다른 면모로 팀의 사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김재엽은 "88올림픽 정신으로 참여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대훈은 입단 기념 자축 퍼포먼스를 선보여 웃음을 선사했다. 용병 시절 독보적인 존재감을 떨쳤던 두 전설들이 나란히 입단하면서 주니어, 시니어 라인이 더욱 탄탄해진 어쩌다FC는 정식 경기에서도 한층 견고해진 팀워크를 뽐내며 경기를 주도했다. 이대훈은 당찬 신입의 패기로 전반 3분 만에 유효슈팅을 만들어 기세를 끌어왔고, 김재엽은 2명의 수비수도 가볍게 뚫고 킬 패스로 마무리하는 노련함을 보여줬다. 감독 안정환의 혜안이 엿보인 신입 단원들의 활약으로 인해 경기의 주도권은 어쩌다FC가 장악했다. 특히 두 신입 단원은 끊임없이 역습 찬스를 만들어내며 제 몫을 톡톡히 해냈는데 역습의 기회가 오자 박태환, 김요한과 함께 라인을 빠르게 올리며 질주하는 모습은 쾌감을 일으키기도 했다. 전반전이 0대 0으로 마무리되자 안정환은 후반전에 김재엽과 모태범을 교체해 공격에 더욱 힘을 실었다. 박태환, 이대훈, 모태범의 '태대태' 텔미 트리오와 주달 김요한으로 이뤄진 어쩌다FC 공격라인이 구축됐고, 끊임없는 슈팅 세례 끝에 후반 13분 박태환의 속 시원한 중거리 슈팅으로 선취골이 터졌다. 여홍철의 날카로운 크로스가 상대팀의 핸드볼 파울을 이끌어내면서 어쩌다FC에 페널티킥이 기회가 주어졌다. 안정환은 키커로 허재를 지목했고, 부담감을 한 가득 안고 날린 허재의 슈팅은 어쩌다FC의 추가 득점과 허재의 첫 골이라는 영광을 안겨줬다. 여기에 김동현의 슈퍼세이브까지, 상대팀에 한 점도 내주지 않고 2대 0으로 경기를 끝냈다. 창단 이후 첫 무실점 승리를 이룬 전설들은 함께 기쁨을 나누었고 맹활약을 펼친 박태환을 향해 '오늘의 MVP'로 꼽으며 박수를 보냈다. 1년 만에 첫 골을 기록한 허재는 "내가 무언가를 하면서 떨어본 적이 없는데 처음으로 떨었다"며 그 순간을 되새겼다. 어쩌다FC는 창단 1주년과 구 대회를 앞두고 2대 주장 선거를 실시하기로 했다. 허재, 양준혁, 김용만, 여홍철, 이형택, 김병현, 김동현, 모태범이 후보로 선출된 상황. 웃음 만발 공약발표와 흥미진진한 투표가 이루어질 다음 방송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12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7.06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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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재·양준혁·여홍철 '뭉쳐야찬다' 1주년 애정 "자부심 생긴다"

허재, 양준혁, 여홍철이 ‘어쩌다FC’에 대한 애정을 직접 밝혔다. 14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에서는 ’어쩌다FC’ 창단 1주년을 맞이, 특별한 생일 파티와 함께 1년 전 첫 경기를 펼쳤던 ‘FC새벽녘’과의 리벤지 매치를 벌이며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에 멤버 허재와 양준혁, 여홍철에게 1주년을 맞이한 소감을 들어봤다. 허재는 “‘세월이 참 빠르게 지났다. 할수록 축구에 대한 열정이 많이 생기더라. 다른 선수들과 굉장히 즐겁고 재밌게 지냈던 1년이었다”고, 양준혁은 “처음에는 다들 축구 실력이 엉망이었다. 그런데 지금은 실력도 많이 늘었고 호흡도 좋아졌다”며 지난 1년을 되돌아봤다. 여홍철은 “프로그램을 길게 해본 적이 없었기 때문에 더욱 감회가 새롭고, 나에게도 ’이렇게 열정적인 면이 있구나‘라는 것을 많이 느꼈다”고 덧붙였다. 특히 허재는 “초반에는 정확한 축구의 룰도 잘 몰랐다. 하지만 ’뭉쳐야 찬다‘를 통해 활동적인 생활을 하다 보니 체력도 실력도 전보다 좋아졌다. 현역 때 나의 모습을 떠오르게 한다”고 남다른 감회를 전했다. 또 ’농구 대통령‘에 이어 어떤 별명을 얻고 싶느냐는 물음에는 “소리 없이 강한 사람이 되고 싶다. 팀에 없어서는 안 될 선수. 하지만 어떤 별명을 붙여줘도 만족하면서 잘 할 수 있다”며 자신감을 내비치기도 했다. ’목요일의 남자‘로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양준혁 역시 “처음 시작할 때보다 10kg이나 빠졌다. 축구는 야구하고 다르게 많이 뛰어야 하니까 자연스럽게 체력도 많이 좋아진 것 같다. 출연하면서 얻은 것이 매우 많다”고 말했다. “댓글로 시청자분들의 반응을 보면서 더욱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매주 목요일 팀 훈련과 녹화 때 경기를 하는 것, 이외에도 개인적으로 코치를 따로 받으며 거의 현역 선수의 스케줄처럼 살고 있다”며 열정을 불태웠다. 주니어 선수들 못지않은 체력으로 녹슬지 않은 기량을 보여주고 있는 여홍철은 “대학교에서 실기 수업을 병행하다 보니 학생들과 함께 운동해서 그게 도움이 많이 된 것 같다”며 비결을 공개했다. 뿐만 아니라 ‘어쩌다FC’의 에이스로 주목받는 것에 관해 “기분이 좋다. 그래서 더 열심히 뛰고 최선을 다하려고 한다”며 뿌듯함을 감추지 못했고 팀의 숨은 에이스로는 박태환, 이형택을, 가장 많이 발전한 선수로는 허재를 꼽으며 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런 가운데 특유의 예능감으로 시청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는 허재는 “현역 때는 승패에 대한 결과에 집중해서 진지한 모습을 자주 보여드렸는데, 예능에서는 그보다 다소 자연스럽고 친근한 모습이 비쳐 좋게 봐주신 것 같다”며 웃음을 지었다. 아들 허훈과 함께 출연한 것에 대해서는 “제가 못하는 건 다 알려진 사실이지만, 아들까지 나와서 공을 못 차면 망신(?)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아들이 내 몫까지 채워줘서 처음으로 풀타임을 뛸 수 있었다. 아들에게 고맙고 기회가 된다면 다시 함께 축구를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어쩌다FC’에 어마어마한 액수의 지각비를 쾌척했던 양준혁은 “‘뭉쳐야 찬다’가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저의 벌금이 있었기 때문이지 않았나 생각한다. 거의 제가 구단주 역할을 한 것 같다”며 재치있게 받아쳤다. 이어 “이제 용병을 더 이상 투입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앞으로 그 어떤 팀을 만나도 이길 자신이 있다”며 팀에 대한 자부심을 가졌다. 더불어 ‘삐짐의 아이콘’으로 독보적인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여홍철은 “농담삼아 하는 거라 기분 나쁘지는 않다. 승부욕이 있다 보니 나 자신에게 화를 많이 내는 편인데 이제는 자제하려 노력하고 있다”며 유쾌하게 속마음을 밝혔다. 또한 여봉커플로 찰떡 케미를 뽐냈던 이봉주에게 “나뿐만 아니라 다른 멤버들도 많이 보고 싶어 한다. 팀의 활력소이기도 하고 기량적으로도 큰 기여를 해왔기 때문에 얼른 회복해서 돌아왔으면 좋겠다”고 응원을 남겼다. 이처럼 허재와 양준혁, 여홍철은 ‘어쩌다FC’ 멤버들에게 든든함을 주는 라인으로 어떤 힘든 순간과 시련에도 팀의 버팀목이 되어주고 있는 만큼 프로그램을 향한 진심과 열의를 다졌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6.15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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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찬다', 여홍철 호흡 곤란 증세..사이판에서 무슨 일이?

‘어쩌다FC’가 사이판 전지훈련을 통해 전환점을 맞이한다. 23일 방송되는 JTBC 예능프로그램 ‘뭉쳐야 찬다’에서 미국, 방글라데시, 슬로바키아, 일본 등 10개국 최정예만 사이판 외국인 연합팀과의 대결이 펼쳐진다. 이날 결전의 땅으로 향하는 버스 안은 묵직한 긴장감으로 가득 찬다. 자발적 훈련과 밤샘 비디오 분석, 아침 워밍업까지 만반의 준비를 끝낸 전설들 역시 “그동안의 경기와는 다르다”, “심장 떨려”라며 평소와 다른 분위기를 감지했다고. 그러나 경기 도중 여홍철에게 문제가 생기면서 상황은 긴박하게 돌아간다. 몸싸움도 마다않던 그가 상대팀과 정면으로 충돌하면서 호흡 곤란 증세까지 일으키는 것. 이에 감독 안정환까지 놀란 눈을 뜨고 달려왔다고 해 그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 시선이 쏠린다. 뿐만 아니라 자타공인 에이스의 부재는 ‘어쩌다FC’에도 비상경보를 발령한다. 든든한 수비전력에 구멍이 난 최대 위기를 안정환 감독과 전설들이 어떻게 헤쳐 나갈지 더욱 시청자들을 애태우게 만들고 있다. ‘뭉쳐야 찬다’의 성치경 CP는 “내일 경기는 그동안 성장해온 '어쩌다FC'에게 전환점이 되는 중요한 경기다. 시청자분들도 전설들의 변화를 확연히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며 ”여홍철의 부재라는 위기 속에서 ‘어쩌다FC’가 어떻게 똘똘 뭉쳤을지 끝까지 지켜봐주시길 바란다"고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23일 오후 9시 방송.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2.22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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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머지않았다" '뭉쳐야찬다' 안정환X어쩌다FC, 1승 가능성 확인

'뭉쳐야 찬다' 어쩌다FC가 안정환 감독의 디테일한 전술 훈련에 조금씩 변화했다. 1승 가능성을 확인한 경기력을 보여주며 한층 성장한 모습을 자랑했다. 22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에는 '연예계 메시' 최수종이 이끄는 일레븐FC와의 한판 승부에 나선 어쩌다FC의 모습이 그려졌다. 경기 전 안정환은 오직 한 골을 향한 특급 훈련을 펼쳤다. 정확한 스로인 방법을 알려준 후 세트 피스 호흡을 맞췄다. 훈련에선 냉혹한 안정환 감독이었다. 최종 스로인 주자를 선정한 후 공을 놓는 순간 골 에어리어 경합지로 모이라고 지시했다. 이 모든 것은 여홍철에게 공을 보내는 게 핵심이었다. 전술을 이해한 후 선수들은 하나가 되어 움직였다. 훈련에 집중했다. 빗속에서도 훈련은 계속됐다. 안정환은 같은 말을 3번 이상 반복하며 설명했다. 나이도 나이지만 축구에 서툰 어쩌다FC 멤버들의 이해를 돕기 위함이었다. 일레븐FC는 기본에 집중하며 볼 감각을 높였다. 다양한 각도에서 슈팅을 연습했다. 선수 전원이 필드에 나와 몸을 풀고 있는 상황. 경기 직전 최상의 몸 상태를 만들기 위해 저녁을 포기했다. 어쩌다FC는 싸한 분위기였다. 굳은 표정의 안정환 감독. 한 상 거하게 차린 저녁을 먹고 묵직한 몸으로 뒤늦게 모습을 드러냈다. 감독만 굶고 모두가 풍족한 저녁을 즐긴 것. 뒤늦게 워밍업 시작하는 어쩌다FC는 묵직한 몸놀림이었다. 아정환 감독은 "답답하다"라고 토로했다. 쓴소리를 아끼지 않았다. "이미 틀렸다. 선배님 후배님 다 실망했다. 경기를 위해선 식사량을 조절했어야 하는데 100% 오늘 경기 진다고 본다. 식사를 못하고 훈련했기 때문에 이해는 하지만 진짜 이기고자 했다면 미리 나가서 워밍업을 했을 것"이라면서 해이해진 정신상태를 지적했다. 자존심이 걸린 경기라고 생각한다는 안정환. 선수들에 대한 채찍질을 내려놓고 오늘 경기와 관련한 계획을 전했고 선수들은 집중해서 감독의 말에 귀를 기울였다. 심권호를 중앙 미드필더로 세운 후 전반전엔 콜 하기 전까지 공격하지 말라고 했다. 상대의 전력을 확인하기 위한 전략이었다. 3골 차 이하로 지기만 하면 새로운 유니폼을 얻을 수 있기에 똘똘 뭉쳤다. 안정환표 훈련으로 어쩌다FC는 눈에 띄게 성장한 모습이었다. 다소 몸놀림이 무거웠으나 수비에 있어 치열한 몸싸움을 벌일 정도로 압박감을 높였다. 밑바닥부터 쌓아 올린 균등한 플레이였다. 최수종도 인정했다. 세트 피스에 실패하고 비록 3대 0으로 졌지만 1승의 가능성을 확인한 경기력이었다. 안정환은 "열심히 안 해서가 아니라 부족해서 진 것이다. 연습만 더하면 된다"면서 1승이 머지않았다고 내다봤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08.23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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